뮤지 "컴퓨터로 담을 수 없는 사운드 담으려 노력"

윤상근 기자  |  2019.11.22 16:20
/사진제공=뮤지사운드


가수 겸 프로듀서 뮤지(Muzie)가 자신이 하고 싶었던 장르인 시티팝을 완성하기 위해 원초적인 사운드를 많이 담아내려 했다고 밝혔다.

뮤지는 22일 오후 4시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 컴백 앨범 쇼케이스를 열었다. 뮤지는 오는 24일 오후 6시 자신의 2번째 미니앨범 '코스모스'(COSMOS)를 발매한다.

뮤지는 이날 "이번 앨범에서도 가능하면 내가 해보고 싶었던 연주자들과 함께 연주에 신경을 쓰며 작업했다"며 "마우스나 컴퓨터가 담을 수 없는 원초적인 그루브를 담아보려고 노력했다"라고 자신의 앨범에 대해 강조했다.

뮤지는 "오랜만에 악보를 돌려보면서 작업을 했다. 연주자 분들도 연주를 하면서 신나 하시는 모습을 보게 됐다. 그 부분이 너무 감사했다"라며 "간주 중에 기타 솔로가 들리는 등 쉽게 찾아보지 못한 연주가 내 음악에 담겨 있다"라고 소개했다.

뮤지는 앞서 지난 17일 싱글 '이젠 다른 사람처럼'으로 감각적인 시티팝을 선보인 바 있다. 뮤지는 '코스모스'를 통해서는 예능에서 뽐내왔던 모습이 아닌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자랑할 예정이다.

'코스모스'에는 '이젠 다른 사람처럼'을 포함한 총 6곡이 담기며, 뮤지만의 폭넓은 음악적 세계로 리스너들의 감성도 저격할 계획이다.

뮤지는 타이틀 곡 '화해 안 할거야?'라는 곡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사랑의 매너리즘에 빠지는 순간을 음악에 담고 싶었다"라며 "완벽히 헤어진 게 아닌 상황에서의 불안감이 생겼을 때의 감정을 이야기로 표현해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뮤지는 가수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미니앨범 'New Wave City'(뉴 웨이브 시티), 'Color of Night'(컬러 오브 나이트), '내가 널 닮아서' 등 꾸준한 음악 작업으로 대중과의 소통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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