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 대결 앞둔 울산, 울산종합운동장 만원 관중 임박… 온라인 예매 매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1.22 14:21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울산 현대가 리그 우승을 놓고 전북현대와 중요한 일전을 치르는 23일(토), 울산종합운동장이 울산을 응원하는 함성으로 가득할 예정이다.

모기업인 현대중공업그룹에서는 울산의 우승을 위해 경기장을 찾는다.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건설기계 등 그룹사 임직원과 가족들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에게 힘을 불어넣어줄 예정이다.

구단이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반갑다 축구야’ 캠페인을 통해 연을 맺은 온남초등학교 학생들도 이번 경기를 단체 관람할 예정이다. 울산 구단에서는 작년에만 온남초를 네 번 방문하며 학생들과 가까워졌고, 올해도 선수들이 진행하는 축구 클리닉을 열었다. 이에 온남초에선 시즌권을 구매하고 재학생 600명이 경기장을 찾아와 단체 응원으로 보답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온라인 예매분이 매진되었고, 구단에선 경기 당일 오후 12시부터 현장 티켓 판매와 경기장 입장을 동시에 시작한다. 약 1천여장의 지정석 티켓이 판매될 예정이고, 시즌권자와 티켓북 소지자들은 별도의 예매 없이 입장 가능하다.

사전 예매자는 티켓링크 앱을 다운로드받아 홈티켓을 사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다. 매진이 예상되어 많은 관중들이 몰릴 예정이어서 빠른 입장을 위해 홈티켓 사용이 권장된다. 홈티켓 사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현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울산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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