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의 '미션임파서블:TOP4 생존', 보너스 30억원 챙길 수 있을까?

한동훈 기자  |  2019.11.22 20:12
조제 무리뉴 감독. /AFPBBNews=뉴스1
조제 무리뉴(56) 감독은 보너스 200만 파운드(약 30억원)를 챙길 수 있을 것인가.

영국 매체 '더 선'이 22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토트넘 핫스퍼 무리뉴 신임 감독은 토트넘을 프리미어리그 4위 이상에 잔류시킬 시 보너스 200만 파운드를 받는다.

앞서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7)의 후임으로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2022~2023 시즌까지 연봉 1500만 파운드(약 230억원) 대형 계약이다.

무리뉴는 연봉의 약 13%에 달하는 거액을 또 보너스로 가져갈 수 있다. 어려워 보이기는 하지만 실현 가능성은 충분하다.

토트넘은 이번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3승 5무 4패, 승점 14점으로 14위에 그치고 있다.

지난 시즌 EPL 4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의 영광과는 어울리지 않는 성적이다.

무리뉴 감독이 위기에 빠진 토트넘을 구할 유일한 희망으로 선택받은 것이다.

현재 리그 선두는 리버풀이 11승 1무 승점 34점으로 독주하고 있다. 2위 그룹이 승점 26점의 레스터시티와 첼시, 그리고 승점 25점 맨체스터시티다.

5위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승점 17점으로 토트넘과 불과 3점 차이다. 토트넘이 14위에 머물러 있지만 5위까지는 언제든지 뒤집을 수 있다. 승점 10점 이상 벌어진 2위권을 따라 잡아야 한다.

무리뉴 감독은 "클럽이 중간에 감독을 바꾼다는 것 자체가 지금 좋지 않은 상황이란 뜻이지만 선수단의 잠재력은 엄청나다. 다음 시즌에는 우승도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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