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HYNN(박혜원), '사랑의 찬가'에 고음 폭발[별별TV]

주성배 인턴기자  |  2019.11.23 19:00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가수 HYNN(박혜원)이 유열의 '사랑의 찬가'에 고음을 강조한 편곡을 선보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HYNN(박혜원)이 홍경민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유열이 전설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유열은 80년대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존재이자 맑은 감성으로 청춘을 노래한 가수였다. 가수 HYNN(박혜원), 홍경민, 백청강, 그룹 엔플라잉의 유회승이 유열의 곡을 새롭게 해석한 무대를 준비했다.

홍경민에 이어 두 번째 순서로 HYNN(박혜원)이 무대에 올랐다. 음원 순위 역주행으로 화제가 된 HYNN(박혜원)은 '불후의 명곡' 첫 출연 이후 조부모님과 부모님 모두 방송에 나온 자신의 모습으로 보고 눈물을 보였다고 고백했다.

다시 '불후의 명곡'을 찾아온 HYNN(박혜원)은 "유회승 선배님과는 대결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라며 유회승에 대한 견제를 담은 각오도 밝혔다.

HYNN(박혜원)은 유열의 '사랑의 찬가'를 자신의 매력적인 고음이 돋보이게 편곡한 무대를 선보였다. HYNN(박혜원)은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청아한 음색으로 가득 채운 무대를 통해 청중들의 마음을 정화시켜 줬다.

괴물 신인 HYNN(박혜원)의 무대를 본 원곡자 유열은 "평소 즐겨 들었는데 직접 무대를 보니까 더욱 좋았다"라며 감탄했다. HYNN(박혜원)은 374표를 받으며 홍경민에 승리해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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