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이엘, 리스본 명물 트램에 "매일 타고 싶다"[★밤TView]

주성배 인턴기자  |  2019.11.30 22:42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틀 트립' 방송화면 캡처


영화배우 이엘이 리스본에서 트램을 탔던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틀 트립'에서 이엘과 이설이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을 즐겼다.

이날 방송에서 이엘과 이설이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떠났다. 두 사람은 올해 처음 작품을 통해 알게 된 사이였다. 이엘은 이설이 비행기에 타자마자 잠 들었다며 당시 여행에 대한 기대로 두근거렸던 자신과 상반된 모습에 당황했다고 고백했다.

진행자 김준현은 이엘과 이설의 사이가 어색한 것 아니냐며 의심했지만 이설은 "그날은 너무 편해서 진짜 잠들었던 거고 평소 엄마를 따르는 것처럼 이엘을 따르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여행의 첫 목적지로 이들은 이엘이 찾아본 원조 에그타르트 음식점으로 찾아갔다. 이엘은 "마카오와 홍콩도 에그타르트로 유명하지만 여기가 진짜인 것 같다"라며 시나몬을 뿌린 에그타르트에 감탄했다.

에그타르트로 간단히 위를 달래준 이들은 리스본의 명물 트램을 타고 시내를 누볐다. 이엘은 처음 타보는 트램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언덕길을 따라 느릿느릿 운행되는 트램에서 내린 이엘은 "매일 타고 싶은 느낌이다"라며 새로운 경험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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