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내를 죽였다'(감독 김하라)의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2일 '아내를 죽였다' 측은 이시언의 강렬한 비주얼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내를 죽였다'는 음주로 전날 밤의 기억이 사라진 남자가 아내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렸다.
공개된 포스터는 붉은 빛의 색감과 광기 어린 이시언의 얼굴이 어우러진 강렬한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친숙한 이미지의 이시언은 이번 작품에서 전날 밤의 기억이 사라진 사이, 아내를 죽인 용의자로 지목된 정호 역을 맡아 웃음기 쫙 뺀 진지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또한 이시언의 파격적인 비주얼과 더불어 블랙아웃이라는 참신한 소재도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요소다. "사라진 모든 기억을 의심하라"는 카피는 블랙아웃 현상으로 기억을 잃은 정호의 절박한 심정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과연 살인사건의 진짜 용의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아내를 죽였다'는 오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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