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메시, 사상 첫 6번째 발롱도르 위업!... 호날두 제쳤다

심혜진 기자  |  2019.12.03 05:32
3일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석한 메시./AFPBBNews=뉴스1
리오넬 메시(32·FC바르셀로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를 누르고 역대 발롱도르 최다 수상자에 등극했다.

메시는 3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수상 영예를 안았다.

발롱도르는 프랑스풋볼이 주최하며 올해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는 권위 있는 상이다. 먼저 최종 4명의 후보가 나왔다. 메시를 비롯해 사디오 마네, 버질 반 다이크(이상 리버풀), 호날두 이름이 공개됐다. 최종 수상자는 메시로 결정됐다. 반 다이크가 2위, 호날두가 3위였다.

메시는 메시였다. 그는 2018~19시즌 36득점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의 라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리그 득점왕, 유러피언 골든슈에 FIFA 올해의 선수상까지 받았다.

이변은 없었다. 메시가 이번 발롱도르 수상으로 역사상 최초로 발롱도르 6회 수상한 선수가 됐다. 메시는 2009년을 시작으로 2010, 2011, 2012년 연속으로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이어 지난 2015년에 개인 5번째 발롱도르를 받은 바 있다.

그리고 '라이벌' 호날두도 눌렀다. 지난 10년간 발롱도르를 양분했던 호날두를 넘고 한 발 더 앞서나가게 됐다. 호날두는 시상식에 불참했다.

메시가 2019 발롱도르 수상자가 됐다./AFPBBNews=뉴스1

베스트클릭

  1. 1기안84, 'SNL 코리아' 실내 흡연.. 갑론을박
  2. 2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3. 3'사당귀' 박명수, 박나래에 손절 선언 "인연 끊자"
  4. 4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5. 5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6. 6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7. 7'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8. 8'165㎞ 타구 퍼올렸는데' 이정후 운이 너무 없다, 빠른 발로 1안타... SF는 3-4 역전패 [SF 리뷰]
  9. 9'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10. 10'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