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 '시카고' '레미제라블' 뮤지컬영화 흥행 계보 잇나

전형화 기자  |  2019.12.03 09:43

뮤지컬영화 '캣츠'가 크리스마스 시즌 연인들을 사로잡아 뮤지컬영화 흥행 계보를 이을지 주목된다.

유니버셜 픽쳐스는 뮤지컬영화 '캣츠'를 한국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둔 24일 개봉한다. 북미에선 20일 개봉하는 것과 달리 한국에선 '시동'(18일 개봉) '백두산'(19일 개봉)을 피하고 크리스마스 관객을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캣츠'는 일명 4대 뮤지컬이라 불리는 동명의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 2006년 '오페라의 유령'에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 타이틀을 넘겨주기 전까지 1982년부터 10여년 동안 최장기 공연 기록을 보유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이다. 영국 웨스트엔드에선 무려 21년간 장기 공연했다. 한국에서도 여러 번 공연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이다. 대표 넘버인 '메모리'는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 '캣츠'는 '레미제라블'의 톰 후퍼 감독과 전설의 뮤지컬 대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만나 영화와 뮤지컬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드림걸즈'의 제니퍼 허드슨과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를 비롯해 내로라하는 배우들로 라인업을 완성했다.

'메모리' 커버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옥주현과 협연할 만큼 한국시장에 공을 들여 눈길을 끈다.

그간 뮤지컬영화들은 한국에서 유달리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카고' '레미제라블' '라라랜드' '맘마미아' '위대한 쇼맨' 등은 북미를 제외한 전 세계 박스오피스 중 한국에서 유독 좋은 성과를 냈다. 뮤지컬영화에 대한 수요가 분명한 까닭이다. '알라딘' '겨울왕국2' 등 디즈니 영화 흥행 저변에도 뮤지컬영화에 대한 호응이 일조했다.

그렇기에 '캣츠' 흥행에도 관심이 쏠린다. 극장에 영화만 걸어도 흥행이 된다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데이트무비로 뮤지컬영화가 적역인 것도 흥행 포인트 중 하나다. '캣츠'가 흥행 여부에 따라 '보헤미안 랩소디'처럼 싱어롱 상영 등으로 이어질지도 눈여겨볼 지점이다.

'캣츠'는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 조만간 개봉을 확정할 '천문'을 비롯해 '시동' '백두산' 등과 4강 대결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영화 기대작 세 편과 '캣츠'의 대결이 어떤 결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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