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서장훈이 오영주의 '금수저 오해' 고민에 단호함으로 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37회에는 노을, 오영주 등 고민을 가진 이들이 출연해 서장훈과 이수근을 만났다.
이날 서장훈과 이수근이 삶의 지혜가 돋보이는 어른들의 고민 상담부터 상사에게 화를 잘 내는 법까지, 깔끔한 고민해결로 클래스가 다른 입담을 자랑했다.
또한 서장훈, 이수근은 18년 차 가수 노을이 겪고 있는 고민에 실질적인 해답들로 이목을 끌었다. 4인 그룹인 노을은 결정이 필요한 상황에서 2대 2가 나오면 대책이 없다고 토로, 이를 들은 서장훈과 이수근은 투표권 하나를 더 갖는 ‘결정 리더’를 뽑자며 속전속결로 고민을 해결해버려 시청자들에게 톡 쏘는 시원함을 안겼다.
멤버 강균성이 "혼후관계주의자 선언으로 다들 제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너무 건강해서 주사로 잠깐 죽일지 살릴지까지 고민해봤다"라고 털어놓자, 이수근은 "그런 고민까지 할 정도면 도대체 얼마나 흥분을 하는거야!"라며 거침없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서장훈은 몸이 반응하는 대로 하라는 농염한 조언으로 아찔한 진행스킬을 뽐냈다.
그런가 하면 두 보살은 화를 참지 못한다는 고민녀의 등장에 사회생활 꿀팁을 대방출해 시선을 모았다. 화를 참고 살다 한 번 폭발시킨 후 분노중독에 걸렸다는 고민녀에게 화내는 횟수도 줄여야 하지만 말을 할 때는 정중히 해야 한다며 연륜 있는 조언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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