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총학생회, 김재환 팬클럽 로고 표절 논란에 "굉장히 유감"

정가을 인턴기자  |  2019.12.03 11:04
/사진=김휘선 기자
중앙대학교 총학생회가 가수 김재환의 팬클럽 로고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김재환의 공식 팬카페 및 각종 커뮤니티에는 3일 "중앙대 총학생회가 김재환의 팬클럽 로고를 표절했다"는 글들이 연이어 게재됐다.

김재환의 공식 팬클럽 이름은 'WIN:D'(윈드)로, 단어 속의 스마일 로고가 주된 특징이다. 해당 명칭은 지난 2월 김재환 팬덤 자체 투표를 거쳐 선정된 결과물이기에 팬들에게는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갖고 있다.

가수 김재환 팬클럽 로고(좌) 제62대 중앙대학교 총학생회 로고(우). /사진=중앙대학교 총학생회 페이스북, 스윙엔터테인먼트
하지만 중앙대학교 62대 총학생회는 김재환의 팬클럽과 같은 'WIN:D'(윈드)라는 명칭을 사용하였으며 동일 명칭 뿐 아니라 표기법에 있어서도 같은 스마일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

이에 일부 김재환의 팬들은 중앙대학교 총학생회 측에 항의 의견을 표출하고 있다. 앞서 중앙대학교 62대 총학생회 측은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확인했다"며 "우연히 로고가 겹치게 된 점은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접한 다수의 네티즌들은 "가운데 스마일 로고까지 겹친 것은 의도된 표절으로 보인다", "해당 로고 사용을 중지하고 사과를 하는 것이 우선이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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