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김강우 "소녀 같은 조여정, 원숙해졌다"

구로=이경호 기자  |  2019.12.03 14:57
조여정, 김강우(사진 오른쪽)/사진=강민석 인턴기자


배우 김강우가 '해운대의 연인들' 이후 7년 만에 조여정과 드라마를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강우는 3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운, 연출 김영조) 제작발표회에서 조여정과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것에 "여정 씨가 한다고 해서 좋았다. 언제 여정 씨와 다시 할 수 있을까 기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해운대의 연인들'을 언급하면서 "기억에 많이 남는 작품이다. 엄청나게 고생을 했다. KBS 드라마여서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이어 김강우는 "조여정 씨는 지금도 소녀 같지만 그 때도 소녀 같았다"면서 "원숙해졌다. 연기할 때 저희가 하는 말이 있는데, 막 던져도 편하게 다 받아준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99억의 여자'는 99억원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조여정, 김강우, 정웅인, 오나라, 이지훈 등이 출연한다. 오는 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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