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도우미 자청한 SON, 맨유에 선전포고 "최선의 결과 낸다"

한동훈 기자  |  2019.12.03 20:11
무리뉴(좌) 감독과 손흥민(우). /AFPBBNews=뉴스1
"무리뉴 감독과 우리 모두를 위해 맨유전 최선의 결과를 가져오겠다."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27) 조제 무리뉴(56) 감독의 특급 도우미를 자청하고 나섰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3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른바 '무리뉴 더비'로 불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필승을 다짐했다.

무리뉴는 지난달 20일부터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다. 토트넘이 포체티노를 경질하고 무리뉴를 소방수로 불렀다. 무리뉴는 부임 후 3경기서 모두 승리를 이끌었다.

오는 5일은 무리뉴의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데일리메일은 "무리뉴가 토트넘 감독 부임 후 가장 힘든 일전인 맨체스터 원정을 떠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무리뉴는 2년 정도 맨유에 있었다. 경기가 끝나고 팬들을 보며 함께 웃고 싶다. 무리뉴와 우리 팀을 위해 최선의 결과를 가져오고 싶다"고 승리를 염원했다.

손흥민은 또한 무리뉴가 토트넘 사령탑을 맡은 뒤 긍정적인 분위기가 생겼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무리뉴는 감독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 또한 그와 함께하는 순간이 기쁘다. 긍정적인 기류와 함께 분위기도 많이 바뀌었다"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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