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즌4' PD "신선한 조합 원해..새로운 인물 필요했다"

이건희 기자  |  2019.12.04 08:35
'1박 2일 시즌4'를 연출하는 방글이 PD가 각오를 다졌다./사진제공=KBS 2TV


'1박 2일 시즌4'의 연출을 맡은 방글이 PD가 첫 방송을 앞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오는 8일 오후 첫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는 '국민 예능'으로 불릴 만큼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1박 2일'이 새로 선보이는 시즌이다.

이에 '1박 2일 시즌4'의 연출자 방글이 PD가 새 시즌의 각오와 출연진 섭외 이유, 첫 촬영 소감 을 밝혔다. 먼저 방 PD는 "출연진이 대거 교체된 만큼 포맷에 급격한 변화를 주지 않아도 충분히 새로운 느낌이 들 것이라 생각했다"며 기본 구성을 강화한 연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그럼에도 '1박2일 시즌4'만의 특장점이라고 한다면 '여행'과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의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정성스레 잘 담아내 시청자들이 함께 여행하는 것 같은 대리만족을 선사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1박2일 시즌4'에서 새로운 출연진을 구성하게 된 이유도 공개했다. 방 PD는 "'신선한 조합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제일 컸다. 차별화를 위해 기존 예능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인물들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다수의 멤버들이 예능 '왕초보들'이기 때문에 만들어낼 수 있는 재미 포인트가 다양하게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또한 첫 촬영을 마친 소감도 잊지 않았다. 방 PD는 "첫 촬영이기에 저도 긴장했고, 멤버들도 긴장해 다들 잠을 설치고 왔더라"며 "모두의 긴장감과 부담감이 오히려 열정으로 치환돼 하루 종일 파이팅이 넘치는 촬영을 할 수 있었다. 10년 넘게 '1박 2일'을 해온 김종민을 당황시키는 열정 포인트가 가득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방 PD는 돌아온 '1박 2일 시즌4'에 대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1박 2일’의 복잡하지 않고 정겨운 웃음 그대로를 안방극장에 드리고 싶다. 물론 새로운 출연자들과 새로운 구성들로 새로운 웃음을 만들어내겠지만, 전혀 다른 프로그램이 아니라 꾸준히 사랑받던 그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다. 반가운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할 ‘1박 2일’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박 2일 시즌4'는 오는 8일 오후 6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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