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스원이 '2019 마마(2019 Mnet Asian Music Awards, 2019 MAMA)'에서 본상인 월드 팬즈 초이스 상을 수상했다.
4일 오후 일본 나고야 돔에서 '2019 마마(2019 Mnet Asian Music Awards, 2019 MAMA)'가 열렸다.
이날 엑스원은 본상(WORLD FAN'S CHOICE) 수상사로 호명됐다. 이로써 엑스원은 방탄소년단, 갓세븐,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 에이티즈, 몬스타엑스, 블랙핑크, 엑소와 함께 수상자가 됐다.
앞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시리즈를 연출했던 안준영 PD와 김용범 CP가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의혹 일부를 시인했다. 이에 아이즈원은 첫 정규 앨범 발표와 컴백일을 잠정적으로 미뤘으며, 엑스원은 해외 스케줄을 강행했다.
엠넷 측은 지난달 26일 "아이즈원은 오는 12월 4일 진행 예정인 '2019 MAMA'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즈원의 무대를 기다리셨을 팬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엑스원 역시 '2019 MAMA'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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