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5일(한국시간) 필리핀에서 열린 2019 동남아시안게임 축구 B조 예선 5차전서 태국과 2-2로 비겼다. 1-2로 뒤지다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패하지 않았다.
이 무승부로 베트남은 4승 1무(승점 13점)로 무패 행진을 완성해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태국은 3승 1무 1패(승점 10점)로 조 3위를 차지해 2위까지 주어지는 준결승행 티켓을 획득하지 못했다.
하지만 베트남에는 응우옌 띠엔린이 전반 15분 빠른 만회골을 넣으며 쫓아갔다. 후반 24분 상대 반칙으로 얻는 페널티킥을 응우옌 띠엔린이 성공시켜 2-2를 만들었다. 이후 베트남은 역전까지 노려봤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조 1위로 준결승에 오는 베트남은 오는 7일 A조 2위 캄보디아를 상대로 결승행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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