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해투' 나오면 개그 터져..그래서 더 애정간다"

장은송 인턴기자  |  2019.12.05 23:33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4' 캡처


개그맨 김영철이 '해피투게더 4'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4'에서는 허경환, 김영철, 박성광, 김원효, 박영진, 김지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각자의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허경환은 스페셜 MC로 함께해 더욱 재미를 더했다.

이날 김영철은 '해피투게더 4'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영철은 "제가 '해피투게더'만 나오면 꼭 (개그가) 터진다. 이영자 씨 성대모사부터 해서 송은이 씨 얼굴 깔아뭉갠거 까지. 그래서 '해피투게더'에 애정이 가고, 고정도 아닌데 제 프로그램처럼"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감동을 받았다. 조세호는 "그럼 저번 주에도 보셨는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영철은 "꼭 보지는 않아도"라며 말 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은 "나 너무 질문-대답, 질문-대답 내 것만 준비했나봐"라며 머쓱한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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