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지역 언론인 댈러스모닝뉴스는 6일(한국시간) "텍사스는 매디슨 범가너와 류현진 등 연간 1500만 달러가 넘어가는 선발 투수의 영입을 하지 않을 것이다. 선수단 뎁스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 겨울 FA 시장에서 텍사스는 류현진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추신수가 류현진의 영입을 추천했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올 시즌 류현진에게 지속적으로 스카우터를 보내 확인했다는 보도 또한 이어졌다. 텍사스 내부자가 류현진에 대한 호평을 했다는 정보도 있었다.
다만 릭 포셀로, 웨이드 마일리, 태너 로어크 등 류현진보다 저렴하다고 평가받는 선발 자원에 대한 보강 의사는 접지 않았다. 휠러나 류현진을 영입할 수 있는 금액으로도 최소 2명 이상을 영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내야수 최대어인 앤서니 렌던(29)에 대한 여지도 남겨뒀다. 텍사스는 렌던에 대한 관심을 끊지 않고 이번 주말 내로 렌던 측과 접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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