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모친도 예상 못했다..."우리 아들 발롱도르 못 받을 줄 알았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2.05 22:21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역사상 최초로 통산 6번째 발롱도르를 받았지만 정작 메시 모친 셀리아 쿠치티니는 이를 예상하지 못했다.

메시는 지난 3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2019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2위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꺾고 발롱도르 주인공이 됐다.

매우 근소한 차이였다.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4.4%의 메시는 24.1%의 판 다이크를 0.3% 차이로 따돌리고 발롱도르를 거머쥐었다. 메시의 발롱도르 소식에 셀리아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셀리아는 아르헨티나 ‘CNN 라디오’가 방송하는 프로그램 ‘엘 에스펙타도르’와 인터뷰를 통해 “난 매우 기쁘다. 난 아들이 6번째 발롱도르를 받을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5번째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다. 이건 놀라운 일이다. 우리 아들도 발롱도르 소식에 깜짝 놀랐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롱도르는 역대급 경쟁이었다. 물론 호날두를 제외하고다. 판 다이크는 지난 시즌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리버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준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셀리아가 기뻐하는 건 당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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