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5R] 아스널, 브라이턴에 1-2 패배…감독 경질해도 9경기째 무승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2.06 07:23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아스널이 브라이턴에 1-2로 패해 9경기째 무승을 이어갔다.

아스널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브라이턴과의 홈경기에서 1-2로 졌다.

이로써 아스널은 리그 6경기에 컵대회 3경기까지 포함해 9경기째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아스널은 선발로 공격에 외질, 라카제트, 오바메양이 나서고 미드필드에 토레이라, 윌록, 샤카가 포진했다. 수비에 베예린, 파파스타토풀로스, 루이스, 콜라시나치가 출전했다. 골키퍼는 레노가 맡았다.

전반 36분 브라이턴의 아담 웹스터가 선제골을 넣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득점이었다.

아스널은 전반 5분 만에 외질의 코너킥을 라카제트가 헤딩으로 연결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브라이턴이 후반 35분 무페의 헤딩골이 터지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후반 18분 루이스가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지만 VAR 판독으로 오프사이드가 인정돼 득점이 취소됐다. 슈팅 수에서 아스널은 12-20으로 밀리는 등 경기 내용 면에서도 졌다.

이날 경기는 프리드레크 융베리 감독대행이 아스널에서 치른 첫 홈경기였다. 아스널은 에메리 감독을 경질하고 융베리가 대행을 맡은 후 2경기에서 1무1패로 무승을 이어갔다. 아스널은 승점 19점으로 10위를 유지했지만 선두 리버풀과 승점 차가 24점, 4위 첼시와는 10점 차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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