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핫피플] ‘1골 1도움’ 살라, EPL 100경기 통산 63골 달성… 역대 4번째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2.08 09:06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버풀의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가 자신의 역사를 새로 썼다.

리버풀은 8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도르셋 비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16경기 무패(15승 1무)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는 살라의 맹활약이 돋보였다. 그는 전반 44분 감각적인 힐 패스로 나비 케이타의 골을 도왔고, 후반 9분 일대일 기회를 잘 살리며 득점에 성공했다.

살라는 이날 경기에서 EPL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지난 2017/2018시즌 입단 이후 3시즌 만에 이룬 성과다.

또한, 100경기 만에 통산 63골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EPL 100경기 기준 득점 순위를 봤을 때 4번째로 많은 득점이다. 살라는 리버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역대 100경기 최다골은 앨런 시어러가 79골로 가장 많았고, 뤼트 판 니스텔로이가 68골,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64골로 그 뒤를 이었다. 살라가 아구에로와 단 1골 차이로 4위에 머물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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