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번째 해트트릭’ 메시, 호날두 라리가 최고 기록 깼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2.08 09:14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오넬 메시가 새로운 역사를 쓰며,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흔적도 지워냈다.

메시는 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마요르카와 2019/2020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과 함께 소속팀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를 5-2 대승으로 이끌었다.

그는 해트트릭으로 마요르카전을 지배했다. 올 시즌 리그 12호골로 개인 득점 단독 선두를 지켜냈다.

메시는 이날 해트트릭과 함께 새로운 역사 한 장을 장식했다. 그는 역대 라리가 통산 35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 시절 이뤄냈던 34번을 완전히 넘어섰다.

메시와 호날두는 영원한 라이벌 관계로 기록에서도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메시는 해트트릭 장인 호날두의 기록까지 넘어서며, 명실상부한 라리가 역대 최고 공격수로 굳혀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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