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라인업] 제리치 vs 이정협, 경남-부산 승강 PO 2차전 라인업 발표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2.08 12:58

[스포탈코리아=창원] 한재현 기자= 잔류 또는 승격을 건 대결을 앞둔 경남FC와 부산 아이파크가 전력을 총동원했다.

경남과 부산은 8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하나원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양 팀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홈 팀 경남은 3-2-3-2를 선택했고, 제리치와 김효기가 투톱을 선다. 2선에는 쿠니모토-고경민-이광진이 선택 받았고, 3선에는 조재철과 김준범이 짝을 이룬다. 스리백 수비는 이재명-이광선-김종필이 나란히 하며, 이범수가 골문을 지킨다.

부산은 4-4-2로 맞선다. 노보트니와 이정협이 투톱으로 선봉에 선 채 한지호-김진규-호물로-이동준이 중원과 측면을 책임진다. 김치우-수신야르-김명준-김문환이 포백 수비를 형성했고, 최필수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경남은 1차전을 0-0으로 비겨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부산은 최소한 득점 후 비기면, 원정골 우선법칙에 따라 K리그1으로 승격한다. 만약, 정규시간 90분 동안 0-0 무승부일 경우 연장전으로 접어들며, 연장전 내 무승부가 이어질 경우 승부차기 끝에 최종 승자가 결정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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