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에서 반려견과 신생아를 위한 최종 매물 선택은 아메리칸 컨트리 하우스였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신생아와 대형견이 함께 살 수 있는 집을 찾았다.
박나래의 '복팀'의 첫번째 매물은 애견카페를 연상케 하는 넓은 마당을 가진 집이었다. 동화 속 같은 박공지붕과 함께 채광이 쏟아지는 아치형 창문이 눈에 띄는 곳이었으나 매매가 3억 5천만원으로 의뢰인의 예산 기준치를 꽉 채웠다.
두번째 매물은 소음이 거의 없는 동네의 '다함께 창창창' 매물로, 창이 많아 채광이 듬뿍 담기는 집이었다. 또한 넓은 마당에 반려견이 힘차게 뛰어 놀 수 있으며, 텃밭을 통한 각종 농작물을 기를 수 있다는 장점이 돋보였다.
두번째 매물은 '전통찻집 한옥'으로, 황금빛 정원과 웅장한 서까래를 자랑하며 "역대 최고 한옥 매물"이라는 평을 받았다. H빔으로 대들보와 기둥을 보완하였으며 집에서 마당까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아치형 창문으로 매력을 더했다.
마지막 매물은 '샹들리에 하우스'로, 총 8개의 샹들리에가 인상적인 곳이다. 순백의 향연과 고고한 자태로 넓게 뻗은 거실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숙은 매매가 3억 2천만원으로 나온 매물을 집주인과 흥정해 3억 1천만원으로 줄였다.
의뢰인은 곧 태어날 아이와 반려견을 위해 경기도 포천의 전원주택으로 이사가고자 했다. 이들은 '아메리칸 컨트리 하우스'를 선택하며 채광과 마당을 이유로 꼽았다. 또한 "샹들리에 하우스도 고민했으나 출퇴근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점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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