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최고의 골을 터뜨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영국 'BBC'의 전문위원 가레스 크룩스는 9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결과를 바탕으로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80m 돌파에 이은 환상적인 골을 넣은 손흥민의 이름도 포함돼 있었다. 크룩스는 "내가 이와 같은 수준의 골을 본 것은 라이베이라 대통령이 마지막이다. 조지 웨아는 물론 AC밀란에서 뛰었다"라며 손흥민의 골을 보며 웨아를 떠올렸다.
이어 "경기장 끝에서 끝까지 달려 골을 넣는 것은 수비수들을 압도해야 하는 매우 특별한 일이다. 손흥민이 그랬다"며 "손흥민의 골은 웨아와 비슷했다"라고 손흥민의 골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공격은 손흥민의 동료 해리 케인(토트넘)을 중심으로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는 빅토르 린델로프(맨유), 메이슨 홀게이트(에버턴), 아론 완-비사카(맨유), 골키퍼는 다비드 데 헤아(맨유)가 선정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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