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측 "스토커 문제 인지..경호 조치 예정"(공식)

공미나 기자  |  2019.12.09 11:19
트와이스 /사진=김휘선 기자

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측이 스토킹 행위에 경고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SNS 및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진 스토킹으로 추정되는 발언 및 사안에 대해 자사는 해당 내용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며 "가용한 법적 조치를 요청 중인 가운데, 해당 아티스트에 대한 경호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본 사안에 관련된 사항에 대해 팬 분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리며, 소속사로서 아티스트의 안전 확보를 위한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최근 한 외국 네티즌이 트와이스 나연을 스토킹하는 듯한 내용의 영상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이 네티즌은 자신이 나연과 교제 중이라는 망상에 사로잡혀 나연을 찾아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E 입니다.

최근 SNS 및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진 스토킹으로 추정되는 발언 및 사안에 대해 자사는 해당 내용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으며, 가용한 법적 조치를 요청 중인 가운데, 해당 아티스트에 대한 경호 조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본 사안에 관련된 사항에 대해 팬 분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리며, 소속사로서 아티스트의 안전 확보를 위한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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