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박병호 "골든글러브 뜻 깊은 상, 받으면 뿌듯할 것"

코엑스(삼성동)=이원희 기자  |  2019.12.09 17:32
9일에 만난 박병호. /사진=이원희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거포 박병호(33)가 골든글러브 수상에 대해 열망을 드러냈다.

박병호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박병호는 1루수 부문 수상이 유력한 상황이다. 올해 12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 33홈런 98타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홈런왕을 거머쥐었다.

시상식에 앞서 박병호는 "특별히 기대를 하고 온 것은 아니다. 하지만 받으면 좋을 것 같다. 마지막 시상식인 만큼 뜻 깊은 상을 받는다면 뿌듯할 것 같다. (골든글러브에 대해) 포지션상이고 시상식 규모도 크다. 그런 면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박병호는 벌써 다음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그는 "운동을 시작했다. 기술적인 훈련은 아니지만 매일 웨이트 훈련을 하고 있다. 특히 웨이트 훈련을 전신 위주로 바꿨다. 올해 잔부상이 많았는데, 근력을 유지하고 민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결정했다. 열심히 해볼 것이다. 프리미어12 때문에 일정이 빡빡할 것 같지만, 지난 해와 비슷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손혁(46) 신임 감독에 대해선 "아직 많은 얘기를 나누지 못했지만, 과거 감독님이 투수 코치를 하실 때부터 친했다. 호흡이 잘 맞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베스트클릭

  1. 1'전역 D-43' 방탄소년단 진 솔로곡 '어웨이크', 글로벌 아이튠즈 차트 65개국 1위
  2. 2'글로벌 잇보이' 방탄소년단 지민, 美 '웨비 어워드' 2관왕
  3. 3비비 "첫 키스 후 심한 몸살 앓아" 고백
  4. 4'8연패→승률 8할' 대반전 삼성에 부족한 2%, 이닝 소화 아쉬운 5선발 고민
  5. 5'토트넘 울린 자책골 유도' 日 토미야스 향해 호평 터졌다 "역시 아스널 최고 풀백"... 日도 "공수 모두 존재감" 난리
  6. 6'류현진에 문동주까지...' 5이닝 못 버티는 선발, 잘하는 게 이상한 한화의 4월
  7. 7'박지성도 못한 일...' 이강인 생애 첫 빅리그 우승→韓최초 4관왕도 해낼까... PSG 곧 운명의 UCL 4강
  8. 8NC 매각설 이어 '총재발 연고이전설'까지... 구단 "고려조차 않았다" 적극 부인
  9. 9'침통한 표정' 손흥민, 그래도 포기 안 했다 "남은 5팀, 모두 박살 내겠다" 다짐... 맨시티·리버풀도 안 두렵다
  10. 10"영원한 타격왕보다 훨씬 컨택트 많이 해" 이정후는 합격점, 'CY' 스넬은 실망감 남겼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