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5경기 6골 관여’ 황희찬, 리버풀전 앞두고 주목한 UEFA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2.09 21:19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황희찬이 리버풀과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유럽축구연맹(UEFA)도 그에게 시선을 돌리고 있다.

UEFA는 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황희찬의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활약상을 주목했다.

올 시즌 황희찬이 헹크 원정에서 골 넣은 영상을 올렸으며, “올 시즌 황희찬은 UCL 5경기 동안 3골 3도움으로 6골에 관여했다”라고 칭찬했다.

RB잘츠부르크의 UCL 돌풍을 이끌고 있는 건 엘링 홀란드는 8골과 함께 UCL 역사상 최초로 5연속 득점이라는 역사까지 쓰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황희찬은 홀란드에게 묻혔지만, 잘츠부르크의 선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특히, 리버풀과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세계 최고 수비수 버질 판 다이크를 제치고 성공한 골로 가치를 끌어올렸다.

황희찬은 오는 11일 2시 55분(한국시간) 리버풀과 UCL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현재 승점 7점으로 3위에 있으나, 승리 시 극적으로 16강에 갈 가능성이 있다. 황희찬이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 상대로 다시 한 번 맹활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UEFA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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