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미자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나이와 노래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10일 이미자는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6.25 전쟁이 10살 때 터졌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원 아나운서는 "피난 가고 이런 여정을 다 기억하겠다"라고 말했고, 이미자는 "피난을 못 갔다"라고 말했다.
또 "그 당시에도 노래를 잘했냐"는 질문에 이미자는 "어려서부터 잘했다고 그런다"라고 전했다.
이정민 아나운서가 "요즘 같으면 신동이라고 TV에 나올 상황이다"라고 전하자 이미자는 웃으며 "그냥 제가 잘 불렀다고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미자는 1941년 10월 30일생으로, 올해 79세(만 78세)다.
지난 1959년 노래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한 이미자는 '동백 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사모곡', '엘리지의 여왕', '흑산도 아가씨', '모정', '한 많은 대동강' 등 히트곡을 배출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