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가 또..."래쉬포드, 호날두와 비교하기 쉬워"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다시 한 번 마커스 래쉬포드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더비에서 2-1로 승리하며 반등을 알렸다. 이 경기에서 래쉬포드가 맹활약을 펼쳤다. 맨유의 선제골도 그의 몫이었다. 전반 23분 페널티킥 상황에서 완벽한 마무리로 맨유의 리드를 이끌었다.

솔샤르 감독도 래쉬포드의 활약에 상당한 만족감을 보였다. 이번에도 래쉬포드에 대한 평가를 하면서 호날두를 언급했다. 그는 10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래쉬포드와 호날두를 비교하는 것은 매우 쉽다"라고 말했다.

솔샤르 감독은 "두 선수의 기술, 체형, 태도, 속성 등 모든 것이 그렇다. 래쉬포드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는 모든 기회를 갖췄다. 그가 이와 같은 활약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길 기대해보자"라고 래쉬포드가 호날두처럼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솔샤르 감독이 래쉬포드와 호날두를 비교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그는 지난 10월 첼시와 카라바오컵 16강에서 래쉬포드가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넣자, "완전 호날두 같지 않나? 환상적인 골이다. 래쉬포드가 연습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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