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하늘이 3년여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다.
10일 영화계에 따르면 강하늘은 최근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수상한 고객들' 조진모 감독의 신작. 오랜 시간 서로를 그리워하지만 만날 수 없는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강하늘은 별다른 목표 없이 삼수 생활을 하면서 누군가와 편지를 주고받는 남자 영호 역을 맡을 예정이다. 강하늘은 '비와 당신의 이야기' 시나리오에 반해 영화 제작을 기다려왔다는 후문이다.
강하늘은 입대 전 코미디(스물), 역사물(동주), 휴먼드라마(재심), 청춘액션(청년경찰), 스릴러(기억의 밤) 등 다양한 장르 영화에 도전했다. 그런 강하늘이 멜로 성장물을 찍는 건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처음이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촬영 예정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