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수 김건모의 사건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가 수사를 맡게 됐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10일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 사건을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유현정)에 배당했다고 밝히고 "이 사건의 수사는 강남경찰서에서 담당하도록 지휘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건모 성폭행 의혹은 지난 6일 강 변호사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처음 제기됐다. 강용석 변호사는 당시 방송에서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한 여성과 직접 메일로 연락해 두 차례 만났다"라며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고 이후 지난 9일 A씨를 대신해 김건모를 강간 혐의로 고소했다.
김건모 측은 성폭행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