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나가쇼' 모병제 찬성 "전문성" vs 반대 "시기상조"[별별TV]

장은송 인턴기자  |  2019.12.10 23:33
/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체험! 사람의 현장 '막나가쇼'' 캡처


'체험! 사람의 현장 막나가쇼'에서 모병제에 대한 의견이 팽팽히 갈렸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체험! 사람의 현장 '막나가쇼''에서는 모병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김구라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구라는 거리로 나가 시민 인터뷰를 진행했다. 처음 만난 시민은 군필자로 현재 공무원을 준비 중이라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군필자에게 모병제란?"이라고 질문했다.

이에 시민은 "저는 갔다 온 입장에서는 오히려 모병제가 좋다고 생각한다. 전문성도 그렇고 지원도 좋을 거 같다"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있는 사람들은 군대 안 가고 없는 사람들만 군대 가고 이런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는데, 군대의 불평등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라고 물었다.

시민은 "모병제는 자신이 원해서 가는 거니까 오히려 가는 사람들은 명예롭게 자부심을 가질 거 같고, 안 가는 사람들은 사회적인 곳에서 일을 할 수 있으니까 오히려 평등 쪽에 가깝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또 다른 시민은 반대 의견을 내비쳤다. 이 시민은 "제가 생각하기엔 아직까진 힘들 거 같다. 모병제를 하게 되면 달에 300만 원 씩 월급을 받아야 되는데, 그 돈은 다 세금으로 나가게 될 것이다. 모병제로 쓸 돈이면 차라리 그 예산으로 복지에 들어가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며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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