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하니' 최영수, 채연 폭행 논란에 제작진 "전혀 사실 아냐"[전문]

정가을 인턴기자  |  2019.12.11 14:07
/사진=유튜브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공식채널
'보니하니' 개그맨 최영수의 걸그룹 버스터즈 채연 폭행 논란에 제작진이 선을 그었다.

지난 1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보니하니 당당맨 최영수 버스터즈 채연 폭행'이라는 제목의 영상들이 게재됐다. 이에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에서 '당당맨'으로 출연하는 개그맨 최영수가 '하니' 버스터즈 멤버 채연을 폭행했다는 논란이 발생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최영수는 채연 쪽으로 다가가다가 뒤돌아서 카메라 밖으로 향한다. 그때 채연이 최영수의 팔을 자신 쪽으로 잡아 당겼다. 이에 최영수는 갑자기 채연의 팔을 세차게 뿌리친 뒤 채연에게 다가가 위협적인 자세를 취하는 과정에서 채연을 때리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마침 두 사람 앞을 지나가던 개그맨 김주철에 가려 해당 상황이 자세하게 보이진 않지만, 김주철이 사라진 후 채연이 왼쪽 어깨를 어루만지는 모습으로 미루어 마찰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사진=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홈페이지
이러한 논란에 '보니하니' 측은 11일 공식 홈페이지에 "라이브 영상 관련 논란은 사실이 아닙니다. 추측과 오해는 자제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라이브 영상 관련해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아 공지드립니다"라며 "관련 논란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더 이상의 추측과 오해는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논란에 대해 버스터즈의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는 "채연이 맞은 건 사실이지만, 두 사람이 워낙 친해서 장난을 친 것이다. 평소에도 자주 그런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보니하니' 측 게시글 전문

라이브 영상 관련 논란은 사실이 아닙니다. 추측과 오해는 자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EBS 보니하니 제작진입니다.

어제 라이브 영상 관련해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아 공지드립니다.

관련 논란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더 이상의 추측과 오해는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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