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놓친 다저스, 범가너 잡기에 올인... 류현진은?

박수진 기자  |  2019.12.11 14:31
메디슨 범가너. /AFPBBNews=뉴스1
FA 투수 게리 콜(29) 영입전은 뉴욕 양키스가 이겼다. 콜 영입에 실패한 LA 다저스가 곧바로 영입 대상을 바꿨다. 또 다른 좌완 투수 매디슨 범가너(30)를 잡는데 올인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미국 디애슬레틱 소속 켄 로젠탈 기자는 11일(한국시간) 본인의 SNS를 통해 "다저스가 범가너의 영입전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다저스가 이번 FA 시장 최대어인 콜을 노린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이야기다. 하지만 '악의 제국' 양키스와 경쟁에서 패하고 말았다. 양키스는 콜과 9년 3억 2400만 달러(약 3870억원)의 천문학적인 계약을 체결했다. 역대 FA 투수 최고액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10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 11일 게릿 콜이 계약을 맺으면서 정하면서 이번 FA 시장 최대어가 모두 행선지를 정한 셈이 됐다.

이제 남은 것은 S급이 아닌 A급 투수들이 됐다. 류현진(32)을 비롯해 범가너, 댈러스 카이클(31) 등이다. 이런 가운데에서 다저스가 류현진이 아닌 범가너를 쫓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어마어마한 계약이 연이어 나오면서 류현진의 계약 규모가 1억 달러를 넘어설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저스를 비롯해 미네소타, 토론토 등이 류현진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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