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가 연이은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미우새' 측이 향후 김건모의 촬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관계자는 11일 스타뉴스에 "이번 주 '미우새'에서 김건모의 방송분은 없다"며 "향후 추가 촬영 계획 또한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건모의 촬영분은 지난 8일 방송분까지가 마지막"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사실상 '미우새'에서 김건모의 잠정 하차를 뜻하기도 한다.
이 가운데 지난 8일 방송된 '미우새'에선 김건모가 장지연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그대로 전해졌고, 시청자들은 "보기 불편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건모에게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는 지난 9일 김건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김건모 측은 "사실이 아니다"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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