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오나라가 거짓말하는 이지훈의 뺨을 때렸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 연출 김영조)에서는 이재훈(이지훈 분)에게 바람피우고 거짓말을 하는 것에 대해 분노를 표출하는 윤희주(오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희주는 "아빠가 다음 주까지 5억 메워야 해서 니가 여기저기 손 벌리고 다닐 거라고 하시더라. 공사대금 어디에 썼냐"고 물은 후 "지금 만나는 애 아파트라도 얻어줬느냐. 어젯밤에도 거기에서 잤느냐"라며 이재훈이 불륜을 저지르는 것을 알고 있음을 밝혔다.
윤희주는 "그런 거 아니다"고 둘러대는 이재훈의 뺨을 때린 후 "외박은 절대 안 하더니 이번 계집애는 좀 특별한가 보다"라며 "우리 아빠 내가 오시라고 한 거다. 5억은 니가 해결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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