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나폴리에서 물러났지만, 곧바로 새 팀을 찾을 전망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에 이어 아스널도 안첼로티 감독을 새 감독 후보로 올려놓았다.
11일 ‘미러’, ‘유로스포츠’ 등에 따르면 아스널은 안첼로티 감독을 새로운 감독 후보로 점찍었다. 안첼로티 감독이 가진 풍부한 경험과 누구보다 EPL을 잘 알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아스널은 성적부진으로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물러난 뒤 구단 레전드인 프레데릭 융베리가 임시감독을 맡고 있다. 그렇지만 선수단이 융베리 감독을 신임하지 않아 서둘러 감독 선임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10일 나폴리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올려놓은 뒤 경질됐다. 경질 직후 에버턴이 바로 관심을 표명했다. 여기에 아스널이 끼어들면서 안첼로티 감독 선임 경쟁을 벌이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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