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인, 군 제대 후 초고속 복귀..박훈정 '낙원의 밤' 출연 [공식]

강민경 기자  |  2019.12.12 08:59
배우 조동인 /사진제공=화인컷엔터테인먼트

배우 조동인이 군 제대와 동시에 '낙원의 밤'(감독 박훈정)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12일 소속사 화인컷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동인은 '낙원의 밤'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낙원의 밤'은 '신세계', '마녀' 등 한국 누아르 액션 영화의 새 지평을 연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다.

앞서 '낙원의 밤'에 엄태구와 전여빈이 출연을 확정지은 바 있다. 조동인은 극중 엄태구의 오른팔인 진성 역을 맡는다.

조동인은 데뷔작인 영화 '부러진 화살'(감독 정지영)을 시작으로 '스톤'(감독 조세리), '일대일'(감독 김기덕), '명탐정 홍길동'(감독 조성희), '원스텝'(감독 전재홍) 등에 출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입대 전 영화 '대립군'(감독 정윤철)을 통해 이정재, 여진구와 호흡을 맞춰 첫 사극에 도전했던 조동인이 군 제대 후 '낙원의 밤'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조동인은 첫 주연작인 영화 '스톤'으로 중국에서 개최된 제9회 아시아국제청소년영화제 최우수 남우주연상,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단편영화 '공채사원'을 통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한국경쟁 부문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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