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수호천사’ 기금은 LG 트윈스 박용택, 차우찬, 오지환이 2019시즌에 거둔 성적과 연계해 기부금을 적립하고 LG전자가 같은 금액을 더해 어린이환자에게 치료비를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6년부터 14년 간 진행해오고 있다.
LG트윈스와 LG전자는 올해 약 2300만원을 적립했다. 전달된 기금 전액은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택은 "후원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치료 잘 받고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지환은 "2014년부터 서울대 어린이병원과 인연을 맺고 후원을 시작하게 됐는데 아픈 아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오늘 전달한 수호천사 기금이 난치병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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