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박혜원), '컬투쇼'에서 선보인 독보적 가창력에 네티즌 '깜짝'

정가을 인턴기자  |  2019.12.12 16:25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화면 캡쳐
가수 흰(본명 박혜원)이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황치열이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특별 게스트 흰, DJ 김태균과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흰은 신곡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흰은 "신곡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는 3옥타브 이상으로 올라가는 곡이다"고 밝혀 현장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황치열은 "3옥타브 이상이면 여성 가수들 중에서도 굉장히 높게 올라가는 것이다. 거의 팝가수 수준"이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흰과 황치열은 이날 각자의 신곡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와 '제목없음'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흰의 무대를 본 황치열은 "라이브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흰은 "5살 때부터 TV에 나오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며 "오늘이 '컬투쇼'의 두 번째 출연이었는데 더 많이 나오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흰의 무대를 접한 다수의 청취자들은 "라디오 듣다가 노래 듣고 깜짝 놀라서 바로 검색했어요", "라이브 들으면서 이렇게 소름이 돋은 적은 오랜만"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한편 흰은 지난달 12일 신곡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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