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미나미노 노린다... 바이아웃 114억 발동(英 타임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2.12 18:19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리버풀이 미나미노 타쿠미(24, 레드불 잘츠부르크) 영입을 추진 중이다.

미나미노는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버풀과 두 차례 조별리그에서 맹활약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수장인 위르겐 클롭 감독이 찬사를 보냈고, 리버풀 팬들도 영입을 촉구했다.

이 바람이 현실로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타임스’는 12일 “리버풀이 잘츠부르크 스타 미나미노와 가까워졌다. 계약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리버풀이 미나미노에 대한 관심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바이아웃인 725만 파운드(약 114억 원)를 발동시킬 준비가 됐다”고 덧붙였다.

‘타임스’에 따르면 클롭 감독이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소화한 미나미노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볼 소유, 패스 등 퀄리티에 매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1월 이적 시장에서 움직이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사진=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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