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새' 박지후, '디렉터스컷어워즈' 새로운 女배우상 수상[별별TV]

장은송 인턴기자  |  2019.12.12 20:13
/사진=VLIVE '제 19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 캡처


신인 배우 박지후가 '벌새'로 올해의 새로운 여자 배우상을 수상했다.

12일 오후 7시 현대카드 스테이지에서 제19회 디렉터스컷 어워즈가 개최됐다. 이는 VLIVE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이날 사회는 봉만대 감독과 장항준 감독이 맡았다.

올해의 새로운 여자 배우상 후보에는 '미쓰백'의 김시아, '스윙키즈'의 박혜수, '악질경찰'의 전소니, '기생충'의 장혜진, '벌새'의 박지후가 이름을 올리고 경쟁을 펼쳤다.

수상자는 바로 '벌새'의 박지후였다. 박지후는 "감독님들이 주시는 상으로 알고 있고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을 받게 돼서 믿기지도 않고 기쁜 날인 거 같아요. 사랑으로 '벌새'를 만드신 김보라 감독님과 함께했던 모든 스탭 분들, 배우 분들의 상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지후는 "여기 많은 감독님들이 계셔서 제 인생 최대의 오디션장인 거 같은데, 많이 떨리지만 다른 곳에서도 뵐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성실히 하는 박지후가 되겠습니다"라며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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