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걸어요' 설정환, 최윤소 소개팅에 질투심 폭발[별별TV]

손민지 인턴기자  |  2019.12.12 21:01
/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방송화면 캡쳐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의 설정환이 최윤소의 소개팅 소식에 발끈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극본 채혜영·나승현, 연출 박기현)에서는 강여원(최윤소 분)이 같은 팀 대리에게 소개팅 제안을 받는 것을 보고 질투심에 발끈하는 봉천동(설정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여원은 배대리에게 소개팅 제안을 받았다. 배대리는 강여원이 딸을 혼자 키운다는 사실을 알고 "홀로 계시기엔 너무 아까운데 재혼생각 없냐"며 2년 전 아내를 여읜 사촌 형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강여원은 "딸 아이에게만 집중하고 싶다"며 "재혼생각 없다"고 정중히 거절했다. 그럼에도 배대리는 "우리 사촌 형은 여원씨 만나보고 싶어하더라. 우리 형 서울 30평대 아파트도 갖고 있다"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티 안나게 귀를 쫑긋하고 있던 봉천동은 "여원씨가 싫다지 않습니까? 싫다는데 왜 강요하시냐"고 버럭 화를 낸 후 사무실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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