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조여정, 김강우에 발뺌 "본 적도 없는 일"

이경호 기자  |  2019.12.12 22:10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방송화면 캡처


'99억의 여자'에서 조여정이 김강우에게 99억을 손에 쥐게 된 일을 두고 "본 적도 없는 일"이라고 발뺌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 연출 김영조)에서는 정서연(조여정 분)은 강태우(김강우 분)와 만났다.

정서연은 경찰이라는 강태우에게 "어디 경찰서라고요?"라고 반문 했다. 그는 자신이 가졌던 99억의 행방을 쫓는 강태우에게 모르는 일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강태우는 정서연에게 돈을 쫓는 이들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돈의 행방을 쫓는 게 아닌, 다른 일에 관심이 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도움이 필요할 것이라면서 명함을 남기고 떠났다. 그러면서 이재훈(이지훈 분)이 돈을 숨겨 놓은 곳을 알고 있다는 말을 남겼다.

정서연은 자신을 쫓는 강태우에게 과연 어떤 도움을 받을지, 이재훈이 숨겨 놓은 99억을 다시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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