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프듀' 조작 실체..공소장 일부 공개 "고수익 때문?"[별별TV]

이경호 기자  |  2019.12.13 00:03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프로듀스' 시리즈의 조작 실체를 찾았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엠넷 '프로듀스' 시리즈의 조작과 관련한 공소장을 입수해 일부를 공개했다.

'섹션TV'에서는 '프로듀스'의 시즌1에서는 61위 안에 있던 A 연습생과 B 연습생을 61위 밖으로 넣는 등의 조작, 시즌2에서는 데뷔 멤버 득표수 조작, 시즌3에서 데뷔 멤버를 정해놓고 투표를 진행했다는 내용을 전했다.

또한 공소장을 통해 확인한 결과 매출을 위한 게 아니었는지 의혹을 제기했다. 시즌1에서 아이오아이의 활동 수익 100억원, 시즌2 워너원의 수익 1000억원 등을 언급하면서 방송사가 가져가는 수익을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시즌4에서의 고수익 창출을 위한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공소장에 CJ ENM이 피해자로 적시됐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의혹과 관련, 제작진인 안준영 PD, 김용범 CP는 지난 3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6부에 의해 업무방해,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 2명 뿐만 아니라 보조 PD 1명도 업무방해, 사기 혐의를 적용했으며 기획사 임직원 5명의 경우 배임증재 등의 혐의를 적용,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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