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클롭 “리버풀 떠날 생각 없다”... 2024년까지 계약 연장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2.13 21:32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리버풀이 위르겐 클롭 감독과 계약을 연장했다.

리버풀은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롭 감독과의 연장 계약 소식을 전했다. 기간은 2024년까지.

리버풀은 “이번 재계약은 향후 10년을 위한 팀의 토대와 발전을 보장할 것이다”라며 클롭 감독에 믿음을 보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과 함께 해왔던 일을 보면 앞으로 더 많은 헌신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2015년 리버풀에서 연락이 왔을 때 서로 완벽할 것이라 느꼈다. 이 클럽은 좋은 곳이고 떠날 생각이 없다”라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4년 전 리버풀에 부임한 클롭 감독은 특유의 리더십과 전술을 바탕으로 팀의 기반을 다져왔다.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며 결실을 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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