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윤계상 "아프지 말아요. 특히 생일에는" 심쿵 엔딩

한해선 기자  |  2019.12.15 16:23
/사진=JTBC '초콜릿' 방송화면 캡처


배우 윤계상이 설렘으로 꽉 찬 심쿵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녹였다.

'멜로 장인' 윤계상이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연출 이형민|극본 이경희)에서 하지원과의 힐링 로맨스에 급 물살을 일으켰다.

지난 14일 방송에선 계속된 오해로 문차영(하지원 분)에 차갑기만 했던 이강(윤계상 분)의 마음이 녹기 시작했다. 이강은 문차영과 호스피스 병동 환자 김노인(오영수 분)을 애도한 후 병원으로 돌아가는 길에 비가 쏟아지자 함께 우산을 썼다.

문차영이 트라우마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문차영이 병원으로 돌아오지 않자 직접 찾으러 다니며 걱정을 내비쳤다. 이후, 문차영이 호스피스 병동으로 무사히 돌아오자 안도의 눈빛을 보낸 것은 물론, 트라우마에 괴로워 한 문차영에게 "다시는 아프지 말아요"라는 따뜻함이 가득 담긴 위로를 건네며 달콤한 설렘을 증폭했다.

윤계상의 변화에 '초콜릿'의 달달함이 수직상승했다. 하지원을 바라보는 눈빛에 냉기만이 가득했던 과거와 달리, 따뜻함이 내비치기 시작했다. 또한, 무심한 듯 하지만 달콤함이 가득한 눈빛과 목소리로 건넨 위로는 '심쿵 엔딩'을 장식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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