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치 제친 아르테타, 아스널 차기 감독 팬 투표 1위 질주(英 매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2.15 17:18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미켈 아르테타 코치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제치고 아스널 차기 감독 팬 투표에서 앞서가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자체적으로 아스널 팬들이 원하는 감독 후보들을 나열해 투표를 실시했다.

후보에는 융베리 임시 감독을 비롯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카를로 안첼로티 등 명장들은 물론 선수시절 아스널을 거쳤던 아르테타와 파트릭 비에이라도 포함됐다.

1위는 아르테타가 예상을 깨고 올라섰다. 그는 오후 5시를 기준으로 28% 득표율을 기록하며, 포체티노보다 3% 앞서 있다.

아르테타는 아스널 차기 정식 감독 유력한 후보다. 지난 2018년 여름 우나이 에메리 전 감독과 아르센 벵거 후임을 두고 경쟁했으며, 맨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감독 수업을 받으며, 지도자로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선수시절 아스널에 뛰면서 팀 철학도 잘 이해하고 있다. 아스널 팬들이 아르테타를 지지하는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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