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심장' 솔샤르 "홀란드, 1월 거취 결심했다" 영입 자신

한동훈 기자  |  2019.12.16 05:44
솔샤르 감독. /AFPBBNews=뉴스1

노르웨이 특급 유망주 엘링 홀란드(19·잘츠부르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전망이다.

영국 BBC는 16일(한국시간)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솔샤르는 "홀란드가 1월 이적 시장이 열리면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결심했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솔샤르 감독은 14일 오스트리아로 직접 날아가 홀란드를 만났다. 양 측은 이 자리서 이적에 대해 긍정적인 교감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BBC는 "맨유가 잘츠부르크에 공식적인 오퍼를 넣었는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절했다"면서도 "홀란드는 지난 여름 인터밀란으로 이적한 로멜로 루카쿠의 빈자리를 잘 채울 것"이라 설명했다.

유망주를 만나 어떤 조언을 했느냐는 질문에 솔샤르는 "다른 팀 선수에게 충고를 해줄 필요는 없다"면서도 "그는 이미 그가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며 이적 가능성에 대해 돌려 말했다.

한편 홀란드는 올 시즌 22경기 28골을 터뜨리며 유럽 명문 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6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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