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택' 이시언, 배려심→상남자..독보적 존재감

이건희 기자  |  2019.12.16 16:10
이시언이 독보적 존재감을 뽐냈다./사진=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시언이 TV조선 토일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극본 최수미, 연출 김정민)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시언은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간택'에서 강은보(진세연 분)의 조력자인 왈 역할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먼저 왈은 장난스러운 츤데레 모드로 발산했다. 쌍둥이 언니의 죽음을 본 후 침울해하는 강은보에게 가벼운 장난으로 기분을 풀어주는 배려심을 보여줬다.

이어 위기에 처한 강은보를 적극적으로 도와주며 상남자의 면모를 뽐냈다. 그는 강은보 언니의 죽음을 조사하던 중 범인이 두 사람도 노리고 있다고 판단, 그녀를 지키려 밖으로 괴한을 유인하기도 했다. 그는 "개처럼 빠르다 하여 내 이름이 왈이다"며 강은보를 안심시키고 멋지게 뛰어나간 그의 모습은 '왈'의 거침없는 성격을 표현해냈다.

뿐만 아니라 괴한을 따돌리기 위해 밖으로 사라진 그가 과연 적을 따돌리고 무사히 살아남아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였다.

한편 '간택'은 매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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